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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한 슬램덩크의 스토리

애니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러 기차를 타는 부분에서 끝납니다
슬램덩크는 만화책과 애니의 내용이 같습니다.
고로 내용은..

전국대회 1번째 경기는

작년 전국대회에서 상양(김수겸있는팀)을 꺾었던
풍전이라는 팀과 갖습니다.


VS 풍전

풍전엔 오사카 득점 1,2,3위가 다 있는 팀이죠
(남훈,강동준,나대룡)
남훈이란 놈 별명이 '에이스킬러' 인데
작년 전국대회에서 김수겸의 머리를 팔꿈치로 고의적으로 내리쳤습니다
그래서 김수겸 이마에 약간의 흉터가 남아있죠(머리땜에 잘 안보이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에이스킬러답게 서태웅의 눈을 가격합니다
그러나 서태웅은 부상당한 눈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죠
남훈은 그것때문에 많은 갈등을 느끼게 되고 게다가 풍전감독과의
갈등때문에 후반에 풍전이 많이 밀립니다
그러나 나중에 풍전이 많이 따라잡게 되지만
결국 91 - 87로 풍전이 집니다


전국대회 2번째 경기는 바로
작년,재작년,그리고 또 전년도에 우승한
산왕공업고 와의 경기입니다


VS 산왕공업

산왕공업은 바로 작년 전국대회에서 해남을 물리치고 우승한 학교입니다
여기엔 작년에 이정환을 완벽하게 막아낸 이명헌이란 포인트가드가 있고
뛰어난 센터인 신현철, 고교 NO.1 플레이어 정우성이 있습니다
전반엔 그럭저럭 대등하게 싸웠으나
후반에 정우성의 대량득점에 점수차가 심하게 납니다
그러나 서태웅이 정우성에 맞서서 잘 싸웠고
채치수도 신현철한테 계속 밀리다가 자신의 플레이를 깨닫고
팀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나중에 정대만의 4점 플레이로 76-75 까지 따라잡습니다
그리고 강백호의 혼신의 패스로 서태웅이 득점해서
77-76으로 역전하죠 그런데 8초 남겨두고
정우성의 득점으로 다시 78-77로 역전당하게 되지만
서태웅의 패스에 이은 강백호의 슛으로
경기 종료와 함께 79-78 로 이깁니다
나중에 강백호와 서태웅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죠
(감동적인 장면)

그러나 전국재패는 하지 못하고 준준결승에서 지학한테 패합니다

 

TV 애니메이션 이후의 내용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나오지 않은 전국대회 결말 산왕전을 다룬 겁니다. 본편 이전의 이야기도 아니고, 옛날 연재분 이후의 스토리도 아닙니다. 그냥 스토리 후반부에요.

슬램덩크가 연재하던 시기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이루어져 당시 완결나기 이전에 전국대회 출전을 확정짓고 애니는 종영되었는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전국대회편은 애니로 제작되지 않았다가 뒤늦게 나오게 된 겁니다.

일설에 따르면 작가님이 TV애니메이션에 실망하셔서 저작권을 내주지 않았고, 이번 극장판의 경우 작가님이 각본과 감독을 모두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번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기존 TV애니메이션과 이어지지도 않고, 기존 만화책과 같은 뿌리에서 뻗어나간 다른 줄기, 즉 독립된 작품으로 생각했으며, 여기에 팬분들이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의 설렘을 다시 한번 느끼길 바라면서, 그리고 처음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아픔을 이기고 내딛는 첫걸음이란 의미에서 더 퍼스트란 제목을 붙였다고 합니다.

 

모두들 무조건 이 애니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슬램덩크 몰아보자